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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국가 예산 확보’속도

본격적인 기재부 예산심의 대비 기재부 핵심 간부 찾아 설득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규모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순회하며 목표치 달성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정 시장은 16일 기획재정부의 예산실장과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관련 예산과장 등 정부 예산의 핵심 간부를 찾아 지역 경제 상황과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의 이날 행보는 이달 말 마무리되는 기획재정부 1차 심의 기간 동안 미온적인 사업들에 대한 논리 보강과 타당성 강화를 통해 삭감방지 대책을 세우고, 미반영 사업과 과소반영 사업을 중심으로 부활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등 2차 심의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우선,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사업,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 개설사업,오산 신지~영만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국도27호선 서수~평장 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대규모 SOC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관련 예산과장을 만나 동물질병치료제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익산쌍릉 방문객센터 조성,익산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 건립,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용두산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총력전을 펼치겠다”며 “9월 초까지 이어질 기재부 단계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기재부 예산안에 지역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2년도 국가예산은 기획재정부 1~3차 심의를 거쳐 9월3일까지 국회에 예산안이 제출되며,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2일까지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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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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