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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5년 연속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전국 최다 선정

전국 286명 선발…전북 61명, 경북 50명, 전남 42명, 경남 30명 순
농지 구입, 농업용 설치 등 최대 2억 원을 연리 1%, 5년거치 10년 분할

전북도가 ‘2021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농도(農道) 전북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61명이 선정됐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 기본역량과 경영 능력에 대해 시·군과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평가 결과 90점 이상인 대상자를 전국적으로 매년 280명 정도를 선정한다.

전북도는 지난 2017년 59명, 2018년 54명, 2019년 63명, 2020년 62명에 이어 올해 61명이 선정되며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을 배출하면서 농도(農道) 전북을 증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은 추가 지원 사업도 받게 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충실히 종사한 농업인을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일정 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전문 농업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 신축(개보수) 등을 위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최대 2억 원을 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별도의 농업 경영교육과 경영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갖춘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5년 연속으로 우수후계농이 전국 최다로 선정된 것은 삼락농정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다”면서 “앞으로도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계농업인 육성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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