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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대상자 숙원사업, 익산시 보훈회관 개관

총 사업비 24억 5300만원 투입 지상 3층 규모로 새롭게 신축
전몰군경유족회·6·25참전유공자회·상이군경회 등 9곳 입주
유재구 시의장, 김진규·강경숙·박종대 의원에게 감사패 전달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익산시 보훈회관이 지난 2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시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은 이날 개관식 참석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훈회관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익산시 보훈회관 건립사업은 기존 건물의 노후화로 제기된 안전상의 문제와 더불어 공간이 비좁아 9개 보훈단체 전부를 수용하지 못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착공됐다.

국비 3억3800만원, 도비 3억3800만원 등 총 사업비 24억53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945㎡, 지상 3층 규모로 새롭게 신축된 보훈회관에는 전몰군경유족회,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입주했다.

정헌율 시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보훈회관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시민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특히 고령이신 국가 유공자들이 보훈회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안전 및 편의성 확보·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훈단체들은 보훈회관 재건립을 통해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과 애국심을 느낄수 있도록 해준데 대한 고마움에서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장을 비롯한 김진규·강경숙·박종대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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