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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공식 선포

전국 54번째, 전북 4번째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개최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놀수 있는 익산’ 비전 선포
아동친화 6대 영역별·20개 전략사업 중점 추진

익산 아동친화인증 선포식
익산 아동친화인증 선포식

익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시는 13일 익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정헌율 시장, 유재구 시의장, 이수경 익산교육장, 구창덕 익산소방서장, 제3대 아동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자체로,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면서 살아가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

인증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에 필요한 10가지 원칙과 46가지 세부 항목을 평가해 결정되며, 자격은 4년간 유지된다.

시는 준비기간 2년6개월만인 지난 6월17일 전국 지자체 중 54번째, 전북에서는 4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아동이 주체적인 인격체로 존중받으며,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놀수 있는 익산’이란 비전을 내걸고 아동친화 6대 영역별·20개 전략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이같은 일환으로 올해 예산 1497억원 투입을 통해 252개 아동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아동친화도시 행사와 정책토론회, 아동학대 대응, 다문화가족 지원, 공룡테마공원 놀이시설 조성, 화석전시관 체험시설 리모델링, 어린이박물관 조성, 컨텐츠(영상물·책·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신규사업도 실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시민이 살기좋은 도시로의 출발점이며, 저출산시대에 아동은 지역의 희망이자 보물”이라며 “아동, 여성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눈높이에서 익산시 정책을 바라보고, 지역의 정주성이 제고될수 있도록 안전하고 살기 좋은 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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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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