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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아파트 공동체 리더 체험 활동

완주군 아파트 공동체 리더들이 지난 15일 소양면 인덕마을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공동체 리더들은 참나물 수확과 먹거리체험, 오성 한옥마을의 소양 고택, 아원고택 방문 등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여한 최정례 대표(삼례 대명아파트 너랑나랑어울림 공동체)는 “우리지역 체험마을에서 참나물을 수확해 직접피자를 만드는 특색 있는 체험이 즐거웠고, 오성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전경은 힐링을 더해 줬다”며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지역 체험마을 찾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형숙 사회적경제과장은 “공동체 교류활동은 아파트와 농촌공동체, 창업공동체가 서로 밀고 끌어 주는 보이지 않는 지역 활성화의 밑거름이다”며 “지속적인 도시와 농촌, 창업공동체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경제적 가치가 뿌리내린 활력 있고 행복한 완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두 3회로 계획된 공동체 리더 체험활동은 오는 21일과 27일 2회에 걸쳐 경천애인마을과 고산창포, 봉동 서두, 용진 도계·두억마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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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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