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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 익산경제 한 축 자리매김

인센티브 · 소비촉진지원금 등 상반기 200억원 규모의 혜택 지급으로 익산경제 회복 및 활력의 아이콘으로 부상
전년 대비 발행액·결제액 큰 폭 증가, 시민들에게 갈수록 인기
8월부터 지원 한도 2배 확대, 하반기 파격 혜택 계속 이어가

익산시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이 명실상부한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원 한도 확대 등 파격적인 혜택 제공으로 발행액과 결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익산경제 회복과 활력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 다이로움의 지난해 총 발행액이 1829억원에 달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1378억원이 판매됐으며, 결제액도 지난해 총 1634억원에서 금년 상반기에만 1381억원으로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다이로움 카드 충전 시 제공되는 인센티브는 101억4206만원, 결제 후 받게 되는 소비촉진지원금은 100억4081만원이 지급됐다.

이는 지난 한해동안 인센티브 149억1460만원, 소비촉진지원금 85억 6300만원이 지급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익산 다이로움의 판매액과 결제액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시가 제공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때문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시는 금년 하반기에도 대폭적인 혜택 제공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선, 다이로움 충전과 결제 시 지급되는 각 10%의 인센티브와 소비촉진지원금 지원 한도를 8월부터 연말까지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확대할 계획이다.

즉, 익산에서 다이로움 카드를 사용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20만원 혜택과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수 있게 되는 셈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발행된 다이로움이 시간이 갈수록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센티브·소비촉진지원금·특별이벤트 등 전국 최대 규모의 파격적인 지원 혜택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한 선순환 효과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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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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