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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문화도시 고창군, 군민 대토론회 ‘고창문화민회’ 성료

농촌형 치유문화, 고창형 문화거버넌스 의제로 치열한 토론 펼쳐

고창문화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기상)·고창문화도시 시민추진단·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가 준비한 ‘고창문화민회’가 지난 23일 고창읍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문화예술, 시민사회단체, 교육, 농수축산업 등 관게자와 군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고창문화민회는 지난 2달간 ‘찾아가는 시민공론장’과 ‘문화도시 시민포럼’을 통해 발굴하고 공론화한 의제들을 정책화하는 단계로, 군민들의 열정이 열매를 맺는 자리였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진행한 고창치유문화 시민발표회에서 허예실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마을공동체팀장과 김진욱 청년문화공동체 짓다 대표, 이미숙 손길 대표, 김일수 전라북도 기후변화교육센터 전문강사, 방부혁 호암마을 이장 등 총 5명의 시민대표들이 고창에서의 일상·삶 속에서 경험해 온 치유문화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열린 모둠별, 의제별 토론은 △농촌에서의 치유문화는?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위한 문화거버넌스와 관련하여 세부적인 현황과 방향, 아이디어, 역할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토론이 마무리된 후에는 논의된 의견들을 온라인 의견 수합 도구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투표 결과를 공유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문화민회가 주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하고, 또 그 효과를 주민이 체감하게 하면서 모두가 함께 울력하여 만들어가는 문화민주주의 실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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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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