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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동신철강 양인동 대표 숨은 선행 ‘훈훈’

양인동 대표
양인동 대표

지역 기업인의 숨은 선행이 알려지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동신철강 양인동(50 ·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8기 원우) 대표는 6일 전주 아중중학교를 방문, 코로나19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자영업 학부형 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양 대표는 지난 주에도 모교인 군산 제일고에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으며 김제 봉남 초등학교 교사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300만원을 쾌척했다.

양인동 대표는 “가뜩이나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좋지않은 소식들이 뉴스를 통해 전해지면서 사회분위기가 갈수록 척박해지고 있다”며 “기업인들이 나서 선행을 펼쳐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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