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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파트 경매시장 후끈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지역의 아파트 경매에 49명의 응찰자가 몰리면서 전국 응찰자 순위 탑10에 올랐다.

감정가 6500만원 이었던 익산시 마동지역 아파트 경매에는 23명이 응찰해 감정가의 156.9%인 1억 200만원에 낙찰됐다.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아파트 경매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6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1년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나타내는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지난 4월부터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103.6%를 기록했다.

그동안 전북지역 경매시장은 토지나 상가에 관심이 쏠리면서 응찰자도 몰렸지만 최근 전북지역 아파트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경매시장 투자자들의 관심이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집값 고점 경고에도 불구하고 경매시장에서 아파트 인기는 식을줄 모르는 분위기다. 특히, 이달부터 일부 시중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했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당분간 전국적인 아파트 값 상승기조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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