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 운영

순환기계통 환자 급증에 따른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10월12일까지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해 홍보 박차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오는 10월12일까지를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번 행보는 순환기 계통 응급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하는 10월을 앞두고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국내 전체 사망원인 중 약 4분의 1이 순환기계통 질환이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연령층에서 사망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익산소방서는 언론매체 활용 및 홍보물 배부,관내 전광판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순환기계통 질환의 조기 발견과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도록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응급처치 길라잡이를 토대로 대면·비대면 등 교육을 통한 상황별 응급처치법과 2020년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중점 교육·홍보 할 방침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이번 집중 홍보기간을 통해 시민들이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익혀 소중한 가족들을 지킬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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