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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최승자씨, 대구 ‘수필미학’ 신인문학상 공모전 당선

최승자 씨
최승자 씨

부안읍 주민자치센터 문예창작반 최승자(67)씨가 대구 ‘수필미학’에서 주관한 신인문학상 공모전에 당선돼 화재가 되고 있다.

최승자씨는 ‘5층과 15층 사이’외 4편을 응모해 수상에 이르렀으며, 심사위원들은 선정 이유로 “일상의 작은 경험을 포착해 삶의 보편적인 의미나 자기성찰을 이끌어내는 것이 수필이라고 한다면, 이 작품은 작가의 섬세한 시선과 묘사력이 돋보여 수필 쓰기의 모범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최승자씨는 수상소감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작고 사소한 것들에도 물음을 던지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최승자 작가는 6년 동안 부안읍 주민자치센터 문예창작반에서 시와 수필 공부를 하고 있으며, 솔바람소리문학회, 부안독서회 회원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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