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관내 장애인 공동 거주시설을 방문해 시설점검 및 장애인 성폭력 예방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청 장애인시설 지원팀 및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 관계자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인지·대응능력 어려움으로 성폭력 피해 시 신고 등 대처가 곤란한 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장애인 시설 점검과 함께 그림이 포함된 설문조사 양식을 활용하여 피해사실 여부 등에 대해 파악하고, 성폭력 발생 시 신고요령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박정환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인권보호는 물론 장애인 대상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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