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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지난6일부터 8일까지 김장김치 나눔을 통한 함께 잘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김치문화 사랑운동’을 전개했다.

정읍시 후원으로 정읍시공설운동장 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김학구 회장과 김귀순 지도자협의회장, 김경란 새마을부녀회장, 손경호 새마을문고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이사 및 회원등 100여명이 참여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또 윤준병 국회의원, 유진섭 시장과 부인 오명숙씨, 조상중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전라북도새마을회 구자강 회장과 임직원,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도 참여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성원했다.

3500여 포기 김장담그기에 나선 새마을회원들은 첫날 천일염에 배추절이기, 둘째날 절인배추 손질하기 및 양념 만들기, 세째날 절인배추에 양념속 채우기 등으로 맛있는 김장김치 900박스(10kg)를 담았다.

특히 참좋은사랑나눔봉사단(이사장 유영준)은 사랑의 밥차로 식사를 제공하고 태인면 소재 태인베이커리에서 찹쌀도너츠를 만들어 봉사자들에게 전하며 힘을 보탰다.

정성으로 담겨진 김장김치는 정읍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