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예비사회적기업 ‘더치콩’(대표 임혜영)이 위생과 편리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더치 커피 기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치 커피는 찬물 혹은 상온의 물을 이용해 장시간 우려낸 커피로,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과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마니아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더치 커피는 기구를 이용해 추출하는데 실온에서 장시간 추출을 해야 하는 탓에 위생 문제가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더치콩에서 저온 냉장 더치커피 추출기구를 개발했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치콩의 저온냉장더치커피 추출기구는 실온에서 커피를 추출하는 기존의 기구와는 달리 독립된 공간에서 저온으로 추출하는 특허기술로 개발했다. 특히, 냉장고에서 추출할 수 있도록 개발되면서 커피의 신선도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임혜영 더치콩 대표는 “카페를 운영하던 중 위생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뉴스로 접한 후 관심이 생겨 개발에 나섰다”면서 “가정집, 카페에서 기구를 선택할 때 인테리어 소품으로써의 디자인과 위생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치콩은 일자리 창출형 전북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개관식, 세미나, 학회 등 다양한 행사에 더치 커피 케이터링 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봉사와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교육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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