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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 다문화 전시체험 시설 익산 오픈

익산 글로벌문화관, 11일 개관
전 세계 문화와 역사 한자리 체험 가능
다문화 교육 현장학습 공간 등으로 활용

전 세계 문화와 역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수 있는 도내 최초의 다문화 전시체험시설이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11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다문화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글로벌문화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중앙로 교복거리에서 3층 규모로 전북 최초로 들어선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다문화 전시체험시설과 다문화교육 현장학습 공간으로 각 나라의 다양한 전통 물품 전시관 관람과 나라별 전통문화·음식 체험 등 다양한 세계 문화를 배울수 있는 곳이다.

1층은 다문화 음식점과 다문화 카페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세계 5대 음식으로 꼽히는 태국음식점이 공모를 통해 입점을 준비 하고 있다.

2층은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물품 전시관으로 전통혼례복·악기·화폐·가면 등 다양한 전시품을 관람할수 있는데 실제로 전통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3층은 나라별 전통악기·놀이·문화 체험을 하는 교육실과 세계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체험실로 꾸며지고, 옥탑은 옥상쉼터를 활용해 플리마켓, 소규모 공연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체험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단체예약은 유선전화로도 가능하다.

다문화 음식점과 카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글로벌문화관은 세계 각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 실현 및 다문화사회 통합분위기 조성에도 한 몫 톡톡히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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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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