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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교도소세트장, 하늘을 나는 열기구 체험 실시

영화 ‘7번방의 선물’ 등 촬영한 교소도 세트장에서 20일과 27일 양일간 열기구 체험 재현
선착순 100여명까지 탑승 가능

익산 대표 관광명소인 교도소세트장에서 하늘을 나는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20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교도소세트장에서 관광객을 대사으로 열기구 체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촬영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재현하고자 열기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7번방의 선물’은 류승룡, 오달수 등 교도소 안에서 단란한 가족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고, 열기구가 넘어갈 수 있을지 조마조마해하던 교도소 담장도 무척 인상 깊은 영화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체험은 체험용 열기구 1대가 투입되며, 성인 최대 4명이 탑승 가능하다.

바람이 없는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체험이 이뤄지며, 선착순 100여명까지 가능하다.

무료체험으로 진행되며, 날씨에 따라 일정은 변경 될 수 있다.

아울러 열기구를 타고 하늘 위에서 교도소세트장 주위에 나는 체험과 함께 죄수복 및 교정직 근부복 대여를 통한 실감나는 교도소 체험, 주말에 SNS 이벤트 참여를 통한 사랑의 죄수 수갑 지급까지 다양한 체험들도 가능하다.

한편, 국내 유일의 교도소 세트장인 익산교도소세트장은 영화 ‘홀리데이’, ‘7번방의 선물’, ‘신과함께2’와 드라마 ‘펜트하우스 3’,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등 300여편의 각종 영상물이 촬영된 명소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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