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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 간이 상설미술관 ‘달하미술관’ 개관

지난 17일 열린 정읍 달하미술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정읍 달하미술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정읍시가 컨테이너를 활용한 상설미술관을 조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간이 상설미술관인 달하미술관 3개소(신태인읍, 연지동, 수성동)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달하미술관은 컨테이너에 유리를 설치해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도록 만들어진 대면과 비대면을 절충한 작은 미술관이다.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달하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올해 정읍시립미술관에 수집된 신소장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시 ‘2021 신소장품’ 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17일부터 2022년 2월 13일까지 열리며 정읍지역 작가들을 포함해 총 12명 작가의 작품 12점이 출품된다.

전시구성은 장소별로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PART 1(신태인)에서는 ‘계절의 인상’을 주제로 계절별 정읍의 풍경을 표현한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PART 2(연지) 주제는 ‘오랜 기억의 회상’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의 가치를 지키고 보존하는 의미로 구현한 수묵 작품을 포함해 정읍 문화의 특징을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끝으로 PART 3(수성)은 ‘일상 속 세상’을 주제로 우리가 사는 주변을 비롯해 정읍사람들의 삶 속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달하미술관의 작품은 햇빛으로 인한 손상을 막기 위해 매일 오후 5시(동절기)부터 자정 12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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