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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원광대 치과대학 학생들, 연구 결과물로 특허 등록

폴리도파민을 이용한 치아 우식증 및 치료용 구강 조성물 연구

원광대 치과대학 본과 3년 최석민∙ 정희원 학생이 치아 우식증 예방 및 치료용 구강 조성물을 발명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

두 학생이 연구한 치아 우식증 예방 및 치료용 구강 조성물은 ‘폴리도파민’이라는 자연유래 물질을 불소겔에 첨가하여 기존에 제품으로 상용화된 불소 바니쉬나 불소겔 등과 비교했을 때 더 뛰어난 재광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생체 외에서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또한, 폴리도파민의 접착력이 더해지면서 불소가 좀 더 오랫동안 치아 표면에 유지되고, 단위 면적당 더 많은 양의 불소 침착 등을 통해 탈회된 치아 표면의 재광화 효과가 더 커진 것을 확인해 발표했다.

본과 1학년 때부터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CLIP 연구실에서 진행한 연구의 결실을 맺은 두 학생은 “치과대학에 들어와 창의과학이라는 수업에서 유형근 교수님을 만나 치의학 연구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해 그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연구를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연구 내용이 실제 임상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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