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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고사리 손편지와 감짝선물에 깊은 감동

익산 가온초교 학생 2명,  “감사합니다”  손편지와 깜짝선물 전달

익산소방서가 초등학생이 전해 준 응원의 감사편지와 감짝선물로 깊은 감동에 빠졌다.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에 따르면 지난 25일 가온초등학교 학생 2명이 방문해 코로나19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깜짝 선물과 함께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학부모와 함께 이날 익산소방서를 찾은 주인공은 가온초교 4학년 장채윤과 1학년 최다인 학생들로 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쓴 감사편지와 함께 홍삼,핫팩,컵라면 등 깜짝선물을 전한 후 곧바로 돌아갔다.

아이들이 전해 준 편지는 비록 서툴지만 정성 가득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최다인 학생은 “언제나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저희집에 말벌집이 생긴적이 있었는데 그럴때도 바로 출동해 주셔서 위험할 때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방관 선생님들 언제나 행복하세요”라는 감사의 메세지를 담았다.

또한, 장채윤 학생은 “소방관님들 코로나 조심하세요.그리고 대단합니다.우리를 위해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방관님들 뒤에는 응원하는 우리가 있다는거 알아주세요. 소방관님들은 우리의 영웅입니다. 소방관님 감사합니다”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코로나 19확산으로 힘들고 지친시기에 아이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직원들에게 전달돼 큰 힘이 됐다”며 “더욱 강한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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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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