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는 1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군산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22년 적십자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김영일 부의장은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이 어려운 곳에 항상 적십자사가 손을 내밀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희망과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등불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을 바라며 이를 통해 함께하는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재해 및 이재민 구호·취약계층 생활지원·혈액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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