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제8기 리더스아카데미 수료식이 1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원우와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북일보 백성일 부사장 겸 리더스아카데미 원장, 서창원 이사, 위병기 편집국장, 김영곤 단장, 고영호 자문교수를 비롯한 사업단 관계자, 윤중조 원우회장 등 제8기 집행부와 원우들이 참석했다.
먼저 리더스아카데미 사업단과 8기 집행부는 지난 2021년 한해 동안 리더스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원우들을 축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성실함과 봉사정신을 발휘한 원우들과 전북일보 기자에 대한 시상이 열려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윤중조 원우회장, 최우수상에 김성희 수석부회장, 우수상에 허방우 총무, 학습우수상에 이기종 부회장이 선정돼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공로상은 강동오, 성은순, 양현섭, 유인철, 이성민, 정한기, 최종배, 허성호 원우가 선정됐으며 감사패는 권형진, 김경희, 김동석, 김동완, 김명희, 박주희, 서문윤, 설숙희, 양인동, 이한규, 임동희, 전우일, 홍요셉 원우가 선정돼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원우들이 뜻을 모아 전북일보 기자에게 수여하는 언론인상에는 경제부 김영호 기자가 선정됐다.
김영호 기자에게는 지난 2021년 일선 취재현장에서 정론직필의 기자정신을 실현시켜 상패와 함께 100만원의 취재지원금이 수여됐다.
이밖에 수료식을 마친 80명의 원우에게는 지난 1년간의 활동상을 재조명한 사진첩과 강의록 등 기념품이 전달됐다.
백성일 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에 걱정이 많았지만 원우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수료식에 참석해 감사하다”며 “리더스아카데미 원우는 사회 지도자로서 전북일보와 함께 앞으로도 동반자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백 원장은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훌륭한 강사진을 초빙해 1년간 운영과정에서 알찬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고 남원의료원 등 원우들이 직접 어려운 지역들을 방문해 지역민을 위로한 점에 대해 마음 속 깊이 감동을 느꼈다”면서 “전북일보가 사회 공기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원우들도 설산이 무너지듯 위기를 겪고 있는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함께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중조 원우회장도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원우이자 집행부를 이끌면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보람찬 교육과정을 원우들의 성원으로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대내외적인 여건이 힘든 환경에서도 성심성의껏 준비한 만큼 화합과 우애를 다지면서 값진 성과들도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원우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리더스아카데미를 마련해준 전북일보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활발히 참여해준 원우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로 도전과 역경이 많겠지만 원우들이 그동안 우리 사회에 큰 역할을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활동과 꾸준한 만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원우들은 강민숙, 고석진, 권형진, 김경희, 김동완, 김명자, 김민영, 김성희, 김용구, 김유희, 박인수, 박주희, 박진형, 서문윤, 선세규, 설숙희, 성은순, 송선화, 신근자, 양인동, 우범기, 유대준, 유인철, 윤중조, 이성기, 이성민, 이을석, 이한규, 임동희, 정병선, 정호석, 채종술, 최산성, 최종배, 허방우 등이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