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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읍시립박물관, 역사와 문화 담은 유물 공개 구입

3월7일부터 11일까지 접수

정읍시립박물관 전경
정읍시립박물관 사진=정읍시제공

정읍시립박물관에서 전시·연구 자료 활용과 지역 문화재의 보존을 위해 3월7일부터 11일까지 정읍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정읍의 역사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유물과 기록물로써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한다.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공개 구입을 통해 몽연 김진민, 창암 이삼만, 토림 김종현 등 정읍 역사인물의 글과 그림, 보천교 자료, 태인방각본 등 역사 유물을 다수 확보했다.

올해는 수집 대상을 정읍의 시(詩)·글(書)·그림(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몽연 김진민과 동초 김석곤, 창암 이삼만, 석지 채용신 등 정읍 출신이거나 정읍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분들의 작품을 찾고 있다.

단,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출처와 소유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신청할 수 없다.

매매를 원하는 개인 소장자나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문화재청 허가) 등은 정읍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과 정읍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 기재된 서식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유물에 대한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물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립박물관(063-539-6792)으로 하면 된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시립박물관은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관련 유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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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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