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지구 한 바퀴 걷기 캠페인 통해 마련한 성금 500만원 위기관리 청소년 위해 기부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지난 22일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염)를 방문해 위기관리 청소년 지원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한 지원금은 원광대병원이 지난 1월17일부터 2월15일까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지구 한 바퀴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이다.
앞서 원광대병원은 전 직원에게 제공된 앱을 통해 한 달여간 지구 한 바퀴 거리 약 4만km(걸음수 약 6000만보)에 해당하는 걸음 수를 달성하면 위기의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을 전할수 있는 의미 깊은 기부금 기탁 도전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15일 캠페인 마감 결과, 기부금 조성의 참 뜻을 접한 직원 600여명은 적극적인 동참에 발벗고 나서 목표 걸음수 6000만보를 훨씬 상회한 9852만보를 기록함으로써 위기관리 청소년 기부금 전달에 나설수 있었다.
원광대병원 양세훈 진료처장은 “위기관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따스한 마음 전하기에 적극 참여해 준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위기관리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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