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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성공적인 ‘귀농·귀촌’ 앞장

지원 사업 강화 통해 안정 정착 유도

 

군산시가 지역 밀착형 귀농·귀촌 지원사업 강화를 통해 도시민들의 농촌 유치 지원과 안정정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귀농·귀촌 인구는 444세대 749명으로, 전년 대비 11%가량 증가했다.

전국평균은 7.4%로 코로나19 이후 매년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저밀도사회에 대한 관심증가와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 은퇴로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새로운 고객층을 시로 유치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발굴과 지역 밀착형 체험·정보 제공으로 도시민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단순 영농기술교육과 홍보 행사 등을 지양하고 실질적으로 군산으로의 주거이전에 도움이 될 지역 농장과 주택 지원, 일자리 정보 등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한 것.

특히 교육·박람회등 간접체험 중심에서 실제 장기간 농촌 지역에서 살아보기를 지원하는 등 밀도 높은 농촌 생활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수요자 중심 지역 밀착형 지원 강화 방안으로 먼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총 5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참가자에게는 최장 6개월의 주거지원과 작물 재배기술, 농기계 이용법, 농촌이해 등 귀농·귀촌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귀농·귀촌 수요자에 대한 맞춤형 정보제공 기능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귀농·귀촌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군산에서 주거·농지·일자리 등 관심 자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가와의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시는 귀농·귀촌인의 현지 적응과 지역민과의 화합을 돕기 위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융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올해 귀농·귀촌 교육 운영 등 8개 분야 32개 사업에 총사업비 6억 1000만 원을 편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귀농·귀촌인이 침체한 군산시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가 될 것”며 “최근 코로나19등의 영향으로 귀농·귀촌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지원정책과 인구 유치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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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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