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3일 군산·서천지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 및 소통 행정을 펼쳤다.
문 장관은 먼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을 찾아 2022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상황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업무 및 기능 유지방안 등을 점검했다.
문 장관은 “오미크론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새만금 신항 건설 등 군산지역의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챙겨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해양수산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과 재해 예방조치에 빈틈이 없는지 수시로 점검해 주기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장관은 장항항으로 자리를 옮겨 어선에 설치된 화재경보장치와 조업 중 작업자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양망기(그물을 걷어 올리는 기계) 긴급정지장치 등 어선 안전장비 운영상황 등을 살펴봤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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