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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익산시 아동의회가 출범했다.

익산시는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장,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 김수연 운영위원장, 김용균∙유재동 의원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아동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41명으로 구성된 올해 아동의회는 아동안전∙아동교육∙아동문화∙아동복지 등 4개 상임위원회를 두고 내년 2월까지 임기 1년 동안 익산시 아동정책 등에 대한 제안과 토의, 아동권리 홍보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 나서게 된다.

유재구 시의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시의회는 아동의회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또한, 익산시 이광미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원들이 익산시 어린이를 대표하는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새로 구성된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가 의회 발전 및 아동친화도시 익산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