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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평화지구 LH 아파트 6월말 800만원대 분양 예정

LH의 최종 분양가 심사 통해 확정될 예정이나 800만원 중∙후반 결정 전망
6월말 원주민 우선 공급, 7월 일반인 입주자 모집 계획
분양 및 임대 등 총 1382세대 규모로 2024년 12월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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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말 평당 분양가 800만원대로 입주자 모집에 나설 예정인 익산시 평화지구 LH 아파트 조감도/사진=익산시

익산시 평화지구 LH 아파트가 평당 분양가 800만원대에서 오는 6월말 분양될 전망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평화지구 LH 아파트 분양가를 3.3㎡ 당 800만원대로 잠정 결정하고, 오는 6월말부터 본격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6월 중에 열리는 LH의 분양가 심사를 통해 최종 분양가가 확정될 예정이나 800만원 중∙후반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시행자인 LH는 당초 지난 3월말 아파트 분양에 나설 방침 이었다.

하지만 시는 분양 일정 다소 지연되더라도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중점을 두고 LH를 상대로 분양가 인하를 강력 요구하며 그동안 지루한 줄다리기 협의를 벌여왔다.

특히 최근들어 건축 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LH 개혁 추진 등의 악재까지 겹치면서 익산시의 분양가 인하 요구 협의는 난항에 난항을 거듭해 왔으나 익산시가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결국 800만원대 분양가를 이끌어 낼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평화지구 LH 아파트 분양은 6월말 원주민 우선 공급 공고로 시작된다.

이어 7월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이 실시될 계획이며, 견본주택은 익산경찰서 뒤편에 들어선다.

평화지구 LH 아파트는 총 1382세대 규모로 분양 1094세대(전용면적 84㎡), 임대 288세대(전용면적 39㎡, 59㎡)이며, 2024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분양가 결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승적으로 협력해주신 LH와 정치권에 감사드린다. 평화지구 아파트 공급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인구 유출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시에서 구상하는 LH 참여 대형 공공개발사업에 대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구축하고,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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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평화지구 LH 아파트 #평당 분양가 800만원대 #6월말 분양 전망 #사업시행자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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