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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마을전자상거래, 매출 10억원 달성 ‘효자노릇 톡톡’

익산시, 올해 목표액 50억원 달성 위해 다이로움 물류 서비스 구축 등 노력

익산 마을전자상거래
익산시가 마을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10일 (재)한국우편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익산시

익산 마을전자상거래가 원예농산물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는 등 농가 소득 창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30일 시는 “이달 현재 기준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한 원예농산물 판매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면서 “올해 판매 목표액인 50억원 달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을 위해 (재)한국우편진흥원과 라이브방송·우체국쇼핑몰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6월부터 농산물 라이브 방송이 두 차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우체국쇼핑물에서는 마을전자상거래 ‘다이로움 지역브랜드관’을 개설하는 등 농산물 온라인 판로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농산물 물류 사각지대 해소와 당일배송 실현을 위해 농가와 다송권역 중앙유통거점센터간 순회·수집 체계 구축을 준비 중인데, 이를 통해 택배 수요 증가에 따른 농가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디지털 물류 서비스 혁신으로 물류비 절감과 농산물 판매 증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지역 당일배송으로 시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안전하고 빠르게 수령, 순회·수집 기사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는 지역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전자상거래가 지역농가에게는 제값 받는 농산물 판매로 행복을, 지역 내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지역농산물 제공으로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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