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2-08-18 19:36 (Thu)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경제일반
자체기사

전북지역 인구 감소 현상 갈수록 심화

올해 1~4월 전북 출생아 보다 사망자 더 많고 5월은 614명 순유출

전북지역의 경제가 빠른 속도로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인구 감소 현상이 이전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4월 인구동향 및 2022년 5월 인구이동’ 현황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구 자연감소 규모가 총 3006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인구 자연감소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 보다 많은 현상을 가르킨다.

image
전북지역 출생아·사망자 수 현황

전북은 올해 들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지역 내 인구 출생아 수가 1905명으로 사망자(4911명) 보다 3006명이 더 적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지역 내 인구 출생아(2019명)가 사망자(3717명) 보다 1698명 더 적었던 통계치를 2배 가까이 넘어선 것이다. 

image
전북지역 출생아·사망자 수 현황(월별)

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전북의 현주소를 통계를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낸 대목이다.

전북은 날로 심화되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인구 절벽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전북의 사망자 수는 지난 2019년 1만 4525명, 2020년 1만 4691명, 2021년에는 1만 5051명으로 최근 3년 동안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출생아 수는 2018년 1만 1명에서 2019년 8971명으로 급격히 줄어 1만명 선이 무너지더니 2020년 8165명, 2021년 7466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인접 지역인 충남도 역시나 출생아 수가 감소세를 보였으나 그래도 아직까지는 2021년 1만 990명으로 1만명 선을 유지했다.

전북의 혼인건수는 1230건으로 지난 같은 기간(1312건) 보다 줄었고 연도별로는 2019년 7005건에서 2020년 6053건, 2021년 5325건으로 해마다 감소했다. 

통계청이 인구동향과 함께 발표한 올해 5월 인구이동 현황을 보면 전북의 인구 유출은 현재진행형으로 나타났다.

5월 중 전국 17개 시도별 인구이동에서 전북은 총전입이 1만 6077명, 총전출 1만 6691명으로 614명이 순유출됐다.

순이동률을 놓고 보면 세종(3.0%), 인천(0.9%), 제주(0.8%) 등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북(-0.4%)은 대구(-0.7%), 광주(-0.7%), 울산(-0.6%) 다음으로 순유출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2050년 전북 인구의 추정치는 149만명으로 2020년(180만명) 보다 31만명 감소해 전국에서 6번째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의 경제가 빠른 속도로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인구 감소 현상이 이전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4월 인구동향 및 2022년 5월 인구이동’ 현황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구 자연감소 규모가 총 3006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인구 자연감소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 보다 많은 현상을 가르킨다.

image
전북지역 출생아·사망자 수 현황

전북은 올해 들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지역 내 인구 출생아 수가 1905명으로 사망자(4911명) 보다 3006명이 더 적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지역 내 인구 출생아(2019명)가 사망자(3717명) 보다 1698명 더 적었던 통계치를 2배 가까이 넘어선 것이다. 

image
전북지역 출생아·사망자 수 현황(월별)

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전북의 현주소를 통계를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낸 대목이다.

전북은 날로 심화되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인구 절벽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전북의 사망자 수는 지난 2019년 1만 4525명, 2020년 1만 4691명, 2021년에는 1만 5051명으로 최근 3년 동안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출생아 수는 2018년 1만 1명에서 2019년 8971명으로 급격히 줄어 1만명 선이 무너지더니 2020년 8165명, 2021년 7466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인접 지역인 충남도 역시나 출생아 수가 감소세를 보였으나 그래도 아직까지는 2021년 1만 990명으로 1만명 선을 유지했다.

전북의 혼인건수는 1230건으로 지난 같은 기간(1312건) 보다 줄었고 연도별로는 2019년 7005건에서 2020년 6053건, 2021년 5325건으로 해마다 감소했다. 

통계청이 인구동향과 함께 발표한 올해 5월 인구이동 현황을 보면 전북의 인구 유출은 현재진행형으로 나타났다.

5월 중 전국 17개 시도별 인구이동에서 전북은 총전입이 1만 6077명, 총전출 1만 6691명으로 614명이 순유출됐다.

순이동률을 놓고 보면 세종(3.0%), 인천(0.9%), 제주(0.8%) 등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북(-0.4%)은 대구(-0.7%), 광주(-0.7%), 울산(-0.6%) 다음으로 순유출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2050년 전북 인구의 추정치는 149만명으로 2020년(180만명) 보다 31만명 감소해 전국에서 6번째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호 crcr810@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