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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꺼진 군산 푸드트레일러, 애물단지 ‘전락’

내항 일대에 총 1억 3000만원 들여 6대 설치
시, 여러 차례 모집 공고에도 불구 지원자 없어
장기간 방치 우려⋯활성화 및 대책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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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밤 푸드 트레일러가 운영자를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다./사진=이환규 기자

군산 내항(진포해양공원 일대)에 위치해 있는 ‘군산밤 푸드트레일러’가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잇따른 운영자 모집 실패로 영업 재개를 하지 못한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데다, 처분마저 쉽지 않아  시의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는 이유에서다.

자칫 지역 대표 관광지 내 흉물이 될 수 있는 만큼 군산시가 어떤 식으로든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8년 5월 문을 연 이곳 푸드트레일러는 총 6대로 구성됐으며, 총 1억 3000만원(도비 100%)이 투입됐다.

이곳은 시간여행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먹거리를 조성하고 청년에게 소자본 창업 등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만 2년 전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지금까지 푸트트레일러의 시동이 꺼져 있다.

지난해 시가 푸트트레일러 영업 재개를 위해 기존 운영자들에게 의사를 물어봤지만 대부분 포기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시는 여러 차례 운영자 공개 모집에 나서고 있으나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사업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시는 군산뿐만 아니라 도내 전체로 범위를 확대, 운영자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이 마저도 관심이 저조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공모가 아닌 수의 계약을 통한 운영자 선정에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꺼지지 않은 코로나19 변수와 불확실한 수익성 때문에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이곳 푸드트레일러를 처리하는 것도 쉽지 않다.

푸드트레일러를 전액 도비로 구입한 탓에 내구연한(9년)이 도래하는 오는 2027년까지 유지해야 하고 그러지 않을 경우 사업비를 반납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시간여행마을과 연계한 푸드존 사업을 활성화 시켜 체류형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시의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인근 주민 박모 씨(51)는 “뾰족한 대책 없이 영업이 계속 지연되다보면 오히려 관광 이미지만 훼손하는 꼴이 된다”면서 “푸드트레일러가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이후 도시마다 관광 기지개를 펴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여행마을과 푸드트레일러가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면서 “푸드존 육성 및 발전방법 등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이 나오지 않는 한 운영자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운영자 모집에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좋지 못한 상태”라며 “푸드 트레일러 활용 방안을 놓고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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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밤 푸드 트레일러가 운영자를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다./사진=이환규 기자

군산 내항(진포해양공원 일대)에 위치해 있는 ‘군산밤 푸드트레일러’가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잇따른 운영자 모집 실패로 영업 재개를 하지 못한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데다, 처분마저 쉽지 않아  시의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는 이유에서다.

자칫 지역 대표 관광지 내 흉물이 될 수 있는 만큼 군산시가 어떤 식으로든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8년 5월 문을 연 이곳 푸드트레일러는 총 6대로 구성됐으며, 총 1억 3000만원(도비 100%)이 투입됐다.

이곳은 시간여행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먹거리를 조성하고 청년에게 소자본 창업 등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만 2년 전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지금까지 푸트트레일러의 시동이 꺼져 있다.

지난해 시가 푸트트레일러 영업 재개를 위해 기존 운영자들에게 의사를 물어봤지만 대부분 포기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시는 여러 차례 운영자 공개 모집에 나서고 있으나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사업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시는 군산뿐만 아니라 도내 전체로 범위를 확대, 운영자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이 마저도 관심이 저조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공모가 아닌 수의 계약을 통한 운영자 선정에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꺼지지 않은 코로나19 변수와 불확실한 수익성 때문에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이곳 푸드트레일러를 처리하는 것도 쉽지 않다.

푸드트레일러를 전액 도비로 구입한 탓에 내구연한(9년)이 도래하는 오는 2027년까지 유지해야 하고 그러지 않을 경우 사업비를 반납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시간여행마을과 연계한 푸드존 사업을 활성화 시켜 체류형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시의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인근 주민 박모 씨(51)는 “뾰족한 대책 없이 영업이 계속 지연되다보면 오히려 관광 이미지만 훼손하는 꼴이 된다”면서 “푸드트레일러가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이후 도시마다 관광 기지개를 펴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여행마을과 푸드트레일러가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면서 “푸드존 육성 및 발전방법 등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이 나오지 않는 한 운영자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운영자 모집에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좋지 못한 상태”라며 “푸드 트레일러 활용 방안을 놓고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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