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기 인증평가 통과하면 2027년 3월까지 4년간 유효한 인증 마크 부여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3일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4주기 의료기관인증조사에 대비한 인증평가 준비 발대식을 가졌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운영과 환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상급종합병원인 원광대병원도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해야 상급종합병원 지정, 전공의 수련병원 지정, 의료 질 평가 지원, 감염 예방 관리, 환자 안전 관리 등에 대하여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의료기관 인증 기준은 기본가치 체계, 성과관리 체계, 환자진료 체계, 조직관리 체계 등 크게 4개 영역, 13개 장, 92개 조사 기준 중 512개 조사 항목(필수항목 52개, 정규항목 458개, 시범항목 2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앞서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1주기 평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19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3주기 인증을 거쳐 이번에 4주기 인증평가를 통과하면 2027년 3월까지 4년간 유효한 인증 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김대원 적정의료관리실장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환자의 안전은 물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내년 1월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평가에 대비한 전 직원 교육, 자체 조사 및 개선 보완 등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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