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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1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시민중심 으뜸 정읍" 슬로건으로 민선8기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제9대 정읍시의원 당선자, 강광 ·김생기 전 정읍시장,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 최종필 서남상공회의소 회장, 호남중고총동문회 이승호 전 회장, 하광용 현 회장, 김철수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 부인 정종숙 여사와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취임식은 정읍시립국악단의 제천무 축하공연과 취임 선서, 취임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관영 도지사 축하 영상메시지, 민선 8기 희망 메시지 및 비전 동영상 상영, 정읍시립합창단 '시민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취임 선서를 통해 “법령 준수와 주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국가시책 구현을 위해 정읍시장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취임사에서 "시정의 중심에 시민이 있을것이며 정읍 발전을 위한 일에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사명감을 잊지 않겠다"면서 "간섭하지 않는 시정, 공직자들도 책임감을 갖고 행정을 펼칠수 있도록 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