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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아파트 경매 시장 인기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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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아파트 가격 상승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갔던 아파트 낙찰가율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전북지역 아파트 경매 건수는 61건으로 전달에 이어 10건이 줄었으며 낙찰가율은 85.8%로 최근 1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3월 101.2%로 6개월 만에 100% 이상으로 올라섰던 낙찰가율은 지난 4월 다시 90%대로 떨어졌으며 3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3가 상가가 51억 6660만원에 낙찰돼 전북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으며 3억 4404만원에 낙찰된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745-1 현대에코르 아파트에 22명이 응찰해 최다 응찰자 수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330건으로 이 중 599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5.0%로 전월(42.8%)에 비해 2.2%p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전월(94.3%) 대비 0.5%p 하락한 93.8%를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낙찰가율을 경신했는데, 매매시장의 매물적체와 예정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강화,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평균 응찰자 수도 6.1명으로 전달(7.2명)보다 1.1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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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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