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의 시간 진행
익산시가 주민자치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11일 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부안 모항해나루호텔에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과 고문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유명 강사들을 초빙해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액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위원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상황 등을 공유했다.
김귀진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실질적 주권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비해 진행한 역량 강화 교육과 소통·힐링 등 프로그램을 통해 위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주민이 시의 주인이 되는 주민 주권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익산 전체 29개 읍면동 중 28개 주민자치위원회와 1개 주민자치회(영등1동, 시범실시)가 운영 중이며 약 68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을 위한 자치 활동과 자연정화 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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