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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울산 간 문화산업공동체 제안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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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복 전주시문화재단 비상임이사

최근 울산시의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위원이 울산일간지에 문화수도 전주를 언급하며 전주시와 산업수도 울산시간의 산업발전을 탐색해가자는 기고를 했다. 글의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산업도시 울산시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제안이면서 그것이 전주시라는 점에서 역시 지역성장의 전환점을 필요로 하는 전주 시민의 입장에서 그러한 제안을 크게 환영한다. 그에 따라 울산 지식인이 올린 글이 왜 이 시기에 전주시이고, 울산시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환영과 공감대를 갖는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는 이동구 연구위원의 제안은 동서간 도시의 특징을 살리는 지역개발에 의미가 있다. 기존 도시간, 예컨대 광주-대구간의 동서 화합 교류나 전주시-안동시간의 자매도시 결성 등은 동서간 화합과 교류 차원에서 관련 행사가 종종 이루어져 왔다. 그것은 역사적, 공간적 흐름 속에서 형성된 지역간의 벽을 허물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행사 성 교류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이번 전주시와 울산시가 추구하자는 문화 산업 공동체는 이러한 도시간의 교류 이상을 뛰어넘어 양 도시가가 가진 도시적 강점을 살려 지역성장을 도모하는 공동체적 사업을 하자는데 의미있는 차이가 있다. 

둘째, 전주시-울산시간 공동체 사업은 그것이 초광역권 사업의 실체로서 추진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최근 지방정부는 인구소멸, 지역불균형발전의 문제를 해결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초광역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산-울산-경남지역간의 초광역권사업이나 광주-전남간의 호남권 초광역권사업이 있다. 전주는 전북과 더불어 이러한 광역권사업에서 외톨이가 된 상황이다. 그러나 전주시가 울산시와 함께 지역경계를 넘는 문화산업공동체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면 전주시와 전북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초광역권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결과를 얻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전주시와 울산시가 공통문화산업을 추진할 경우 그것은 지역먹거리로서 미래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한 사업이 되기 때문이다. 문화산업은 삶의 질을 고양시킬 뿐만 아니라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적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미래성장의 산실이다. 영상이나 영화, 최근 논의되는 메타버스 등을 통한 문화산업은 시대적인 수요확대가 커져가며 엄청난 부가가치를 갖는다. 여기에 전주시의 전통문화와 울산시의 현대적 산업요인이 접목할 경우 양 도시간의 지역적 특성이 반영되고, 특히 전주시의 입장에서는 산업수도 울산의 경제적 힘을 전주시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되어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촉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주시-울산시간의 문화산업공동체사업은 전주시의 전통문화요소를 울산에 덧 입이고, 울산의 산업적인 요인을 전주시로 가져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지면상으로 그에 대한 민간차원의 제안과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것이 양 도시간의 지역성장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됨에 틀림이 없다. 전주시에서 일부 문화관련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안을 접하고 전주시 차원의 아젠더(agenda)를 발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전주시와 울산시가 민간 차원의 공동아젠더를 발굴하고 그것이 행정의 정책아젠더로서 발전될 경우 그것은 분명 실체적인 동서 도시간의 지역성장모델이 될 것이다. 전주시와 울산시간의 각 전문가 집단이 시작하는 활발한 논의와 거기에서 도출될 도시성장모델에 큰 희망과 의지를 갖자. 

/송재복 전주시문화재단 비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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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복 전주시문화재단 비상임이사

최근 울산시의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위원이 울산일간지에 문화수도 전주를 언급하며 전주시와 산업수도 울산시간의 산업발전을 탐색해가자는 기고를 했다. 글의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산업도시 울산시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제안이면서 그것이 전주시라는 점에서 역시 지역성장의 전환점을 필요로 하는 전주 시민의 입장에서 그러한 제안을 크게 환영한다. 그에 따라 울산 지식인이 올린 글이 왜 이 시기에 전주시이고, 울산시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환영과 공감대를 갖는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는 이동구 연구위원의 제안은 동서간 도시의 특징을 살리는 지역개발에 의미가 있다. 기존 도시간, 예컨대 광주-대구간의 동서 화합 교류나 전주시-안동시간의 자매도시 결성 등은 동서간 화합과 교류 차원에서 관련 행사가 종종 이루어져 왔다. 그것은 역사적, 공간적 흐름 속에서 형성된 지역간의 벽을 허물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행사 성 교류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이번 전주시와 울산시가 추구하자는 문화 산업 공동체는 이러한 도시간의 교류 이상을 뛰어넘어 양 도시가가 가진 도시적 강점을 살려 지역성장을 도모하는 공동체적 사업을 하자는데 의미있는 차이가 있다. 

둘째, 전주시-울산시간 공동체 사업은 그것이 초광역권 사업의 실체로서 추진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최근 지방정부는 인구소멸, 지역불균형발전의 문제를 해결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초광역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산-울산-경남지역간의 초광역권사업이나 광주-전남간의 호남권 초광역권사업이 있다. 전주는 전북과 더불어 이러한 광역권사업에서 외톨이가 된 상황이다. 그러나 전주시가 울산시와 함께 지역경계를 넘는 문화산업공동체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면 전주시와 전북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초광역권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결과를 얻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전주시와 울산시가 공통문화산업을 추진할 경우 그것은 지역먹거리로서 미래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한 사업이 되기 때문이다. 문화산업은 삶의 질을 고양시킬 뿐만 아니라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적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미래성장의 산실이다. 영상이나 영화, 최근 논의되는 메타버스 등을 통한 문화산업은 시대적인 수요확대가 커져가며 엄청난 부가가치를 갖는다. 여기에 전주시의 전통문화와 울산시의 현대적 산업요인이 접목할 경우 양 도시간의 지역적 특성이 반영되고, 특히 전주시의 입장에서는 산업수도 울산의 경제적 힘을 전주시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되어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촉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주시-울산시간의 문화산업공동체사업은 전주시의 전통문화요소를 울산에 덧 입이고, 울산의 산업적인 요인을 전주시로 가져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지면상으로 그에 대한 민간차원의 제안과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것이 양 도시간의 지역성장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됨에 틀림이 없다. 전주시에서 일부 문화관련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안을 접하고 전주시 차원의 아젠더(agenda)를 발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전주시와 울산시가 민간 차원의 공동아젠더를 발굴하고 그것이 행정의 정책아젠더로서 발전될 경우 그것은 분명 실체적인 동서 도시간의 지역성장모델이 될 것이다. 전주시와 울산시간의 각 전문가 집단이 시작하는 활발한 논의와 거기에서 도출될 도시성장모델에 큰 희망과 의지를 갖자. 

/송재복 전주시문화재단 비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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