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한경수)는 국민연금공단(본부장 김청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와 12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경제 정책 발굴 및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전북지역 경제동향, 주요 현안 과제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대안을 발굴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지역경제 정책과제 발굴 및 의견 교환, 지역경제 주요 이슈에 대한 세미나, 포럼, 강연 등 공동 개최,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활용 지원,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하면서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안 등이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경제포럼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경제포럼은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 빅데이터로 본 전라북도), 한국은행 전북본부(국민연금 빅데이터 활용방안)의 주제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북 경제발전을 위한 금융혁신 빅데이터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세 기관은 상호협력 체계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감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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