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30일(오후 7시) 선유도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2022 선유도해수욕장 썸머페스티벌(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썸머페스티벌은 대중음악 공연과 타악 퍼포먼스, 밸리댄스, 아카펠라, 밴드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종합공연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 이어 이카루스 팀의 댄스공연과 불꽃쇼 연출로 선유도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으로,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간 선유도 썸머페스티벌을 열지 못한 만큼 올해 행사를 통해 군산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군산시간여행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문숙 군산시관광진흥과장은“선유도의 아름다운 서해 낙조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한여름밤의 축제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에 따라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안 최고의 하계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선유도해수욕장은 지난 8일 개장했으며 내달 16일까지 총 40일간 운영된다. 물놀이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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