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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금강 수변산책로 사고 위험⋯“정비해주세요”

어린이 ·노인 등 이용자 추락 우려⋯난관설치 등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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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수변산책로에 대한 정비 여론이 일고 있다/사진=이환규 기자

“행여나 사고가 나지 않을까 우려스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군산시민 김모 씨(46)가 금강연안도로 수변산책로를 찾을 때마다 느끼는 마음이다.

그가 이 같은 우려를 나타내는 이유는 바다(갯벌)와 이어지는 산책로 구간에 안전 시설물이 턱없이 미흡하기 때문.

김 씨는 “금강 수변산책로에서 안전한 보행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산책로 관리가 아쉽다”고 말했다.

최근 신역세권 개발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 조성으로 인근 금강 수변산책로를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곳 구간이 사고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

금강 수변산책로는 구암동 휴먼시아에서 금강시민공원까지 약 3.7km구간으로, 탁 트인 경치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주말이면 자전거 및 킥보드 등 이용자도 많이 찾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문제는 산책로 폭이 좁은데다 난관 등이 설치되지 않아 추락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는 것.

물론 산책로와 갯벌사이에 돌로 쌓여진 축대가 있다 보니 높이는 낮아 크게 다칠 우려는 적지만, 골절사고 등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게 이곳 이용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그럼에도 현재 이곳에는 안전펜스는 물론 위험을 알리는 안내판도 사실상 없는 상태여서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주민 김모(여·48)씨는 “이곳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찾는 곳인데도 산책로에 어떤 안내문이나 경고문 하나도 없다”며 “안전에 대해 방치되고 있는 느낌”이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주민 이모 씨(35)는 “디오션시티 및 신역세권 개발로 많은 사람들이 금강 수변산책로를 찾고 있고 그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며 “안전 시설물 등이 허술한 만큼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 일대 주민들이 금강 수변산책로와 관련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그 결과 가장 시급히 개선될 사항으로 ‘난간 설치’를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산시에도 이 같은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한 민원인은 “자녀들과 함께 금강 수변산책로를 자주 이용하고 있지만 다른 산책로에 비해 너무 노후화되고 위험요소가 많다”며 “전 구간 난간설치, 보행로 바닥재 완충재 시공, 쉼터 및 벤치 정비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곳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금강 수변산책로를 이용하시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 금강수변 산책로 안전시설물 설치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 및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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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수변산책로에 대한 정비 여론이 일고 있다/사진=이환규 기자

“행여나 사고가 나지 않을까 우려스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군산시민 김모 씨(46)가 금강연안도로 수변산책로를 찾을 때마다 느끼는 마음이다.

그가 이 같은 우려를 나타내는 이유는 바다(갯벌)와 이어지는 산책로 구간에 안전 시설물이 턱없이 미흡하기 때문.

김 씨는 “금강 수변산책로에서 안전한 보행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산책로 관리가 아쉽다”고 말했다.

최근 신역세권 개발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 조성으로 인근 금강 수변산책로를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곳 구간이 사고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

금강 수변산책로는 구암동 휴먼시아에서 금강시민공원까지 약 3.7km구간으로, 탁 트인 경치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주말이면 자전거 및 킥보드 등 이용자도 많이 찾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문제는 산책로 폭이 좁은데다 난관 등이 설치되지 않아 추락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는 것.

물론 산책로와 갯벌사이에 돌로 쌓여진 축대가 있다 보니 높이는 낮아 크게 다칠 우려는 적지만, 골절사고 등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게 이곳 이용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그럼에도 현재 이곳에는 안전펜스는 물론 위험을 알리는 안내판도 사실상 없는 상태여서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주민 김모(여·48)씨는 “이곳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찾는 곳인데도 산책로에 어떤 안내문이나 경고문 하나도 없다”며 “안전에 대해 방치되고 있는 느낌”이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주민 이모 씨(35)는 “디오션시티 및 신역세권 개발로 많은 사람들이 금강 수변산책로를 찾고 있고 그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며 “안전 시설물 등이 허술한 만큼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 일대 주민들이 금강 수변산책로와 관련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그 결과 가장 시급히 개선될 사항으로 ‘난간 설치’를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산시에도 이 같은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한 민원인은 “자녀들과 함께 금강 수변산책로를 자주 이용하고 있지만 다른 산책로에 비해 너무 노후화되고 위험요소가 많다”며 “전 구간 난간설치, 보행로 바닥재 완충재 시공, 쉼터 및 벤치 정비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곳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금강 수변산책로를 이용하시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 금강수변 산책로 안전시설물 설치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 및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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