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우체국(국장 양현철)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친정가족에게 한국의 情을 담은 선물을 고국에 보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과 포장박스를 지원하는“고국에 선물 보내기”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오랫동안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민자 중 선착순 40명을 미리 신청 접수 받아 정읍우체국에서 지원하는 김, 라면, 치약 등을 포함한 생활용품을 22일부터 EMS(국제특급우편)를 통해 고향 친정집으로 보내게 된다.
양현철 정읍우체국장은“결혼이주여성의 마음이 고향에 전해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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