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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10월까지 연장

김제시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1개월 연장하여 10월까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김제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정해진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산 채소, 과일 등 7개 품목으로 한정되어 있던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지난 8월 1일부터 국내산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산양유가 추가되어 확대 시행된 바 있다.

시는 시범사업을 1개월 동안 연장 시행함에 따라 1인 가구 월 4만원에서 4인 가구 월 8만원 등이 사업 대상자에게 추가로 지원되어 취약계층의 먹거리복지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복 먹거리활력과장은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기간 연장은 매우 반가운 일이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하여 국민 영양 안전망 확충 및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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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용 ccy6364@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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