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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13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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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전북 식품 수출의 중화권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아시아 지역 물류 운송의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 Asia 2022)에 참가해 전북 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4만 달러의 현지 수출계약과 약 13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전북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 Asia 2022)에 참가해 전북 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4만 달러의 현지 수출계약과 약 13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바이오진흥원은 전북 식품 수출의 중화권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아시아 지역 물류 운송의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이번 국제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내 5개사(15개 품목)는 도와 바이오진흥원의 지원으로 선식, 차, 유아용 국수, 스낵, 분말두유, 수산절임 식품, 펫푸드, 누릉지, 현미스낵 등을 홍보·전시했으며 전북 홍보관을 찾아온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시장의 수요 증가와 한국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한류 바람으로 K-푸드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싱가포르는 자국 소비식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급망 혼란과 식품수출제한 조치 등 글로벌 요인에 따른 식량안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식량자급률 제고와 더불어 공급처를 다양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도는 싱가포르가 FTA 체결국으로 대부분의 제품에 대한 관세가 없어 한국 식품의 수출에 유리한 지역인 만큼 바이어 초청 및 현지 판촉행사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6억 동남아 시장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라 주춤하고 있는 중화권 시장 진입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수출 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사후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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