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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인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철규)는 26일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중장년 고립가구 발굴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철규 위원장은 “‘1(홀로) 2(함께하는) 3(삶)’ 주제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제도권 외에 있는 중장년 고립가구에 대한 동 주민들의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촘촘하고 체계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숙 인후2동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의 주체로써 인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함에 감사드린다”며 “사람을 사람답게 인정하고 관계의 소중함 속에서 재미를 추구하며 발굴 주체의 다양화가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복지재단은 사회적 고립가구 주민관계망 형성 구축을 위해 2022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공동체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인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홀로) 2(함께하는) 3(삶)’의 주제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