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0:56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산업·기업
자체기사

성년 맞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10월 정상 개최

image
올해로 성년을 맞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개최 당시 모습. /사진제공=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올해로 성년을 맞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바이오진흥원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엑스포 추진 방향 및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올해 엑스포는 대면행사로 진행돼 ‘발효 K-food의 시작’이란 주제로 국내·외 20개국 360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450여개의 기업관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엑스포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바이오진흥원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엑스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올해로 성년을 맞은 엑스포는 조지아, 베트남 등 해외기업이 참여하는 20주년 특별 기획전시와 스탬프투어, 구매증정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글로벌 농생명관, 선도 상품관, 해양 수산관, 생생 장터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관 등으로 구성이 이뤄진다.

전북이 미래 먹거리로 식품산업 육성을 공표한 만큼 이번 엑스포에서 지역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와 신규 시장 개척의 창구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북도청, 코트라와 연계한 실효성 있는 기업 바이어 상담회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엑스포 우수상품 시상식, 전주비빔밥 퍼포먼스, 김치 만들기, VR식품화 체험,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접할 수 있다. 

특히 엑스포는 올해 셰프를 초청해 메인무대에서 ‘쿠킹쇼’와 ‘푸드카빙쇼’가 진행돼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도 제16회 전북음식문화대전과 엑스포를 연계해 전북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북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김동수 바이오진흥원장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하게 된 엑스포의 경우 1회용품 사용 저감 유도를 통한 친환경 행사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기업과 바이어, 방문객 모두 만족하는 글로벌 식품전시회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김영호 crcr810@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