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주논개배 전국 장수군민 친선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장수골프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골프협회(회장 성구현)가 주최·주관하고 장수군과 장수군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날 개회식에 최훈식 군수와 장정복 군의장을 비롯해 이종섭 부의장, 최한주 행정복지위원장, 김광훈 산업건설위원장, 김남기 의원, 김남수 의원, 유경자 의원,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 김병열 장수군체육회장, 이용규 장수골프리조트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의 장수군민 120여 명이 선수로 참여한 이날 대회는 샷건 방식이 아닌 순차 티업(tee up)으로 대회 취지에 맞게 지역과 연령을 안배한 조편성을 통해 고향 선·후배와 잔디를 밟으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 챔피언은 이진성(74타), 서인선(76타) 선수, 신페리오 우승은 김영상, 임영자 선수가 차지했다. 또 롱기스트는 이선용, 니어리스트는 우창기 선수, 특히 최고의 행운상에 서문명숙 선수가 65인치 TV에 당첨됐다.
최훈식 군수는 “대회를 축하하듯 날씨도 화창하다”며 “이제는 생활체육으로 건강관리를 위해 골프를 즐기고 사랑하는 군민의 숙원 사업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인도어 골프연습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군의회와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구현 회장은 “골프를 매개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건강을 다지는 군민 화합의 장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대회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 선·후배와 많은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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