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농협, 수출업체와 손잡고 이뤄낸 성과
전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수출업체인 ㈜에버굿과 손잡고 정읍 단풍미인 배를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지난 7일 정읍단풍미인조공법인(대표 이정진) APC에서 진행했다.
이번 선적식은 전북도와 협업해 신시장 개척을 이뤄낸 값진 성과로 지난 9월까지 전북 배 주산지인 전주시와 정읍시에서 25톤을 수출하고 앞으로도 48톤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열대지방으로 배가 생산되지 않아 수입 의존도가 크며 주요 소비층은 중산층으로 자카르타, 수라바야, 족자, 빈둥 등의 주요도시에서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전북농협은 전북 배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까지 자카르타와 수라바야에서 판촉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의 맛있고 우수한 배가 신시장인 인도네시아에 많이 수출돼 농가소득 창출의 새로운 길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농협은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전북도와 협업해 신시장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lee7296@naver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