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11월 11일~12월 21일까지 새만금 목조건축 학교에서 귀농귀촌인과 부안군민 20명을 대상으로 목조주택시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목조주택 시공교육은 6평 농막을 실제 크기로 제작하는 과정으로 교육생들은 연장 사용방법, 도면보기, 목조로 바닥, 벽면, 지붕 설치, 창호부착, 외부도장, 전기배선, 욕실수선, 현관타일 작업등 집을 짓을 전체적인 과정을 공동으로 제작해 봄으로써 교육 참여자들에게 주거환경 개선 및 목공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의사를 반영하여 부안군 귀농귀촌 협의회와 함께 재능기부 사업으로 수리가 필요한 농가주택 수리사업을 계획해 농촌마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하고자 한다.
정혜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이 주택 및 농지구입에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교육처럼 주택개선을 직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또한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민들과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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