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권양섭 교수(법학과)와 이승태 교수(토목공학과)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권 교수는 지난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15회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에서 이 같은 표창을 받았다.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은 경찰청에서 사이버범죄 수사·예방, 디지털포렌식 등 사이버 전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유공자를 선정한 뒤 표창 등을 수여하는 행사다.
권 교수는 경찰청 디지털포렌식 자문위원 및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디지털포렌식 기술발전과 정책수행 및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는 등 경찰의 디지털포렌식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표창을 받게 되었다.
권 교수는 “이제 우리나라도 IT 기술 못지않게 사이버수사 역량도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 같은 성과는 경찰조직의 노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하다. 앞으로도 사이버수사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이승태 교수도 서울 COEX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제2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ITS 2022’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승태 교수는 2006년부터 군산대에 재직한 이래 교육, 연구를 통해 후진 양성 및 학문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기술에 대한 기술지도 및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 산학공동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기업의 생산성과 매출액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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