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소장 김보금)는 최근 인도네시아 공정무역 생산자조합 2곳에 재봉틀 10대(4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착한 소비, 윤리적 소비교육을 진행하면서 2017년부터 공정무역 운동을 시작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전북도와 전주시가 공정무역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협력했으며 이후 공정무역 커피와 제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공정무역 나눔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공정무역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확장의 노력으로 2021년 전주시가 공정무역 도시로 인증 받는 성과가 있었다.
인도네시아 커피생산 여성조합 2곳에 기증하는 재봉틀은 공정무역 나눔카페 봉사자인 이콩저콩 회원들이 4년여 동안 바리스타 자원봉사를 하고 중·고등학교 공정무역 교육 강사 활동 등을 하면서 모은 기금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남궁은희 상근 강사의 지원으로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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