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군지역위원회 위원장인 안호영 의원이 지난 26일 진안군 산약초타운 2층 세미나실에서 제3차 확대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안 의원과 여태권 상임고문, 이희창 수석부의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완진무장 지역위원회 소속 도의원 및 군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민주당 지역위원회 중 처음으로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과 윤석열 정부 검찰독재 분쇄를 위한 특별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지역위는 결의문에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는 관심이 없고, 야당탄압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경제위기를 극복할 의지도 능력도 없어 무능과 무지를 가리기 위해 야당탄압과 검찰독재의 칼춤만 추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범국민 서명운동에 124만여 명의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지역위가 지역위별 서명자수 전국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며 “남다른 저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 지역위가 단결된 힘으로 풍요롭고 잘사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