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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제효과 600억원’ 익산쌀 3만7000여톤 기업맞춤형 시장 공급

즉석밥 기업·수도권 학교급식 판로 확보... 내년 전체 생산량의 31%
계약 물량 갈수록 증가세... 농가·행정·경영체 철저한 생산 관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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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맞춤형 익산쌀 생산단지/사진=익산시

대한민국 식품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익산시가 내년 쌀 전체 생산량의 31%를 기업맞춤형 시장에 공급한다. 총 계약 물량은 3만7000여톤으로, 경제적 효과가 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내년 기업맞춤형 익산쌀 생산단지 3850ha에서 생산되는 계약 물량 3만7000여톤이 국내 대표 식품기업들과 수도권 학교급식에 납품된다.

그동안 시는 쌀 소비가 줄어도 즉석밥 시장 규모는 커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기업맞춤형 쌀 생산에 주력해 왔다.

고품질 벼 재배 및 엄격한 품질 관리,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기업맞춤형 생산단지 계약률을 높여나갔다.

실제로 기업맞춤형 생산단지 재배 면적은 지난해 3050ha에서 올해 3360ha, 내년에는 3850ha로 매년 1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총 계약 물량 규모도 올해 3만2000여톤 520억원에서 내년 3만7000여톤 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가 늘어났다.

특히 즉석밥 시장 1위인 CJ 햇반의 원료곡 공급 전국 1위에 이어 본아이에프(본죽, 본도시락 등)와 하림 즉석밥 계약 면적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학교급식 등 단체 급식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서울시 노원구·은평구·성북구 학교급식에 공급 중이며, 지난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학교급식 공급에 선정되면서 내년부터 연간 350여톤을 서울시 소재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성과는 농가와 행정, 경영체가 하나 돼 고품질 벼 재배와 엄격한 품질 관리를 한 덕분이다.

재배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생산 관리를 거치고 행정·농협 등 경영체 관계자, 생산단지 대표, 민간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품질검사반의 고품질 원료곡 선별 노력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판로 개척에 큰 힘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쌀 소비시장 변화에 발맞춰 농가·행정·경영체간 협력을 통해 안정적 공급 관리가 필요한 때”라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대기업, 급식시장 등에 쌀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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